위 기사에 의하면 인재유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최고 직장 구글에서 인재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고. 불과 얼마전까지 최고의 직장으로 몰려드는 인재들로 인해 어떻게 좋은 인재들을 골라낼까 고민하던 구글로서는 격세지감(?). 회사에서 충분히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퇴사 1순위라고 하는데 아마도 인사고과, 임금, 승진내역 등등을 집어넣은 수학공식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듯.
첫직장을 그만둘때가 생각난다. 당시에 워낙 벤처열풍이 불던때인지라 하루에도 수십명씩 회사를 나가곤 하던 시절이었다. 회사2층에 외부에서 방문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곳(일종의 룸으로 파티션이 되어 있었다)이 있었는데 대체로 그곳에서 자주 얼굴을 마주치던 사람들은 얼마안가 회사를 떠났다. 2층룸의 방문횟수와 퇴사와는 모르긴몰라도 아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다. 특히 영업을 하는 사람이 아닌 내근직원이 거기에 속해 있다면....100프로^^
이미 퇴사를 결심한 사람에게 사후약방식의 상급자 퇴직면담은 무의미한 수순에 불과하다. 퇴사를 결심하기전에 조치를 취하기 위한 알고리즘개발은 의미가 있겠지만 그보다 먼저 직장내 공정한 성과평가나 순환근무, 혹은 개개인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등이 더 필요할 것이다. 임금체계야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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